줄 수 / 줄 여 // 교수 – 줄 ‘수’ + 기여하다 – 줄 ‘여’
수여동사란 한자에서의 풀이대로 ‘누구에게 무언가를 주다’는 뜻의 동사입니다. 쉽게는 give, bring, throw 같은 동사들이 있습니다. 이 동사들의 특징은, 목적어를 2개를 갖는다는 것입니다. 당연한 이치입니다. 왜냐하면 ‘누구 에게’ 주어야 하고 또, ‘무언가’를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수여동사의 경우 문법의 어순은, S + 수여동사 + I.O + D.O 가 됩니다. “누구에게”가 먼저 나오고, 그 다음에 “무언가를” 에 해당하는 목적어가 나오는 것이죠. “누구에게” 라는 것이 먼저 나올 때에는 “~에게”를 의미하는 단어가 특별하게 나오지 않아도 문법적으로 그런 의미를 띄게끔 약속이 되어있습니다. 그리고 더 특징적인 부분은 이 목적어 두 개가 연달아서 나온다는 것입니다. 따라서 예문을 보자면,
I gave him a pencil. < 이처럼 him 이라는 목적격 인칭대명사와 a pencil 이라는 목적어 두 개가 연달아서 나왔죠. 사역동사를 사용할 때는 이렇게 목적어 두 개를 연달아서 사용하는 것이 틀린 문장이 아닙니다. 자 이제, 만약에 그런데 목적어를 한 개만 사용하고 싶다면 문장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?
이 때는 “무언가를” “누구에게” 주었다고 문장의 어순을 바꿔주면 됩니다. 하지만 “누구에게” 가 동사 바로 뒤에 나와야만 “~에게”라는 의미를 같이 띠는데, 그것이 아니게 되면 ~에게 라는 의미를 덧붙여주어야 합니다. 예문을 먼저 보겠습니다.
I gave a pencil to him. 그런데 “누구 에게”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, ‘~에게’ 라는 의미를 가진 to를 붙여줍니다. 이러면서 자동적으로 him이라는 단어는 to와 묶이면서 목적어가 아니라 부사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. 왜 부사가 되느냐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. 때에 따라서는 ~를 위해서의 의미를 가진 for를 쓰기도 합니다.
I made a cake for you. 와 같은 문장에서와 마찬가지로요!!
* 마지막으로 주의하실 점은 동사 ask 인데요, ask 같은 경우는 전치사가 of가 나옵니다!
그래서 4형식으로 문장을 구성하면,
> I ask you a question.
이렇게 만들 수 있고 이를 3형식으로 변환하면,
> I ask a question of you.
이렇게 전치사 of를 사용합니다!
* 불펌은 금지, 댓글은 환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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